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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집합이 아닌 아래로 유계인 집합 A를 생각하자. A의 하계 x0와 A의 원소 a0를 임의로 잡으면 x0≤a0 이 성립한다.
이제 항상 xn은 A의 하계이고, an은 A의 원소가 되도록 두 수열을 구성할 것이다. 1≤i≤n에 대해 xi와 ai가 모두 정해졌다고 하고, 중간점
mn=2xn+an
을 고려하자. 만약 mn이 A의 하계라면 xn+1=mn, an+1=an 으로 둔다.
반대로 mn이 A의 하계가 아니라면, mn보다 작은 A의 원소가 존재하므로 그런 원소중 하나를 골라 an+1로 두고 xn+1=xn으로 두자.
이 과정을 반복하면 모든 xn은 A의 하계이고, 모든 an은 A의 원소가 된다. 또한 두 수의 간격은 다음과 같이 매번 절반 이하로 줄어든다.
0≤an−xn≤2na0−x0
따라서 an−xn→0 이다.
한편 수열 (xn)은 증가수열이고 위로 유계이므로 어떤 실수 L로 수렴한다. 또한 an−xn→0 이므로 (an) 역시 L로 수렴한다.
이제 L이 A의 하한임을 보이자. 모든 xn은 A의 하계이므로, 임의의 a∈A에 대해 xn≤a 이 성립한다.
n→∞ 의 극한을 취하면
L≤a
을 얻고, 따라서 L은 A의 하계이다. 한편 M>L이면, an→L이므로 충분히 큰 n에 대해 an<M이다.
그런데 an∈A이므로, M보다 작은 A의 원소가 존재하게 되어 M은 A의 하계가 될 수 없다.
결국 L은 A의 하계 중 가장 큰 값이다. 즉, L은 A의 하한이다.